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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통령 선거에서도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민주당 후보인
노무현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에 대한 지지는
상대적으로 많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잡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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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월 실시되는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하느냐를 물어봤습니다.
(그래픽 1)
이회창과 노무현 양자 대결에서는
노무현 후보가 광주.전남 모두
86.2%와 72.9%로 압도적으로 우세했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각각 3.9%와 5.3%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그래픽 2)
김종필,이인제, 박근혜 후보가 연대한
정당 후보로 박근혜 후보가 출마했을 경우에도
노무현 후보에 대한 지지가
82%와 66%로 월등히 높았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박근혜 후보보다 지지도가 낮았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을 물어봤습니다.
(그래픽 3)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높았지만
광주는 66%
전남은 절반을 약간 넘는 56%에 그쳤습니다.
반면
'없다, 모르겠다'는 응답도 32%와 40%나 돼
민주당에 대한 전통적인
지지 기반이 다소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시장지사와 대선후보에 대한 여론조사는
만 스무 살 이상 지역 유권자 5백여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3% 포인트라고
한국 갤럽측은 밝혔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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