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을 앞두고
노동계의 파업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사업장의 임.단협 타결률이
20%를 밑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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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 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광주청 산하 414개 사업장 가운데
임단협이 타결된곳은 78개소로
전체의 18.8%에 불과합니다.
노동청은
월드컵 개막전인 이달 30일까지
임단협이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184개 사업장 가운데 64개소가 타결되고
월드컵 이후로 교섭을 연기한 사업장은
71개소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월드컵 기간 교섭이 진행될 사업장이
49개소나 되고 민주 노총이
2단계 투쟁을 선언한 상태여서
여전히 불안요소로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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