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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 22주년을 기념하고 추모하는 각종행사가 오늘도 시내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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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바쳐 5.18 민중항쟁을 이끈
영령들에게 보내는 긴 경적소리를 시작으로
오늘 하루 시내일원에서는
다채로운 추모행사가 펼쳐집니다.
민주기사동지회와 민주택시조합원들은
오전 10시,
5.18민중항쟁 영령추모 경적시위를 벌입니다.
이어 오후2시부터 금남로에서는 차량통제가 이뤄진 가운데 시도민 대동 한마당행사가
저녁 9시까지 열립니다.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5.18정신계승
국민대회와 부활제등이 잇따르며
거리음악제와 문예난장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곁들여집니다.
또 도청회의실에서는
5.18당시 미국의 개입을 책임추궁하는
5.18 시민법정이 열려
치열한 공방을 벌입니다.
5.18당시 민중의 참여를 촉발시켰던 여성들의
역할을 되새기는 5월 여성제도
어제에 이어 금남로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와함께 전국대학생 초청 5.18성지순례가
5.18 구묘역등지에서 열리고
5월 나눔의 정신을 통해 실업극복을 다짐하는
켐페인도 금남로일대에 울려퍼집니다.
저녁 7시 5.18기념관 민주홀에서는
가족을 잃은 슬픔과 아픔을 닫고
이땅의 민주화와 인권을 위해 싸우고 있는
전국민족민주 유가족협의회에
광주인권상이 수여되면서
5월 광주정신의 부활을 만나게 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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