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는
생활광고지에 전세를 내놓은 집을 찾아가 강도짓을 벌인 혐의로
순천시 용당동에 사는 33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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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 오전 9시 35분쯤
광양읍 양모여인 집에 침입해, 양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손발을 묶고 현금 30만원과
금반지 등 270여만원의 금품을 빼앗는 등
같은 수법으로 2차례에 걸쳐 모두 430만원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생활광고지에 실린 전세광고를 보고 집을 찾아가 "전세를
보러 왔다"며 문을 열게 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를 이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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