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친환경 농법에 대한
농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품질 인증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안정적인 판로 확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시설 하우스 천평에서 채소를 가꾸는 임성권씨,
친환경 농법에 손을 대
4년간 실패를 거듭하다 지난해야 비로소
5개 작물을 친환경 농산물로 인증받았습니다.
그러나 노력한 만큼의
제 값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도 잠시뿐,
판로 확보가 큰 골칫덩이가 되고 있습니다.
재배 물량의 1/3만
제 값으로 계약처에 공급될 뿐
나머지는 일반 농산물과 똑같은 취급을받습니다
◀INT▶ 임성권
친환경 농법을 하는 농가는
지난해말까지 360여 농가에 480 헥타르,
그러나 올해들어서만 벌써 1/3 이상인
135 농가에 142 헥타르가 증가했습니다.
일반 농산물에 비해 유기 농산물은 5,60%
무농약은 3,40% 높은 값을 받을 수 있는데다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또한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안정적인 유통망을 갖춘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은 애써 키운 친환경 농산물을
팔 곳을 찾지못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일반 농산물과 똑같은 가격으로
공판장에 넘기는 경우도 비일비재 합니다.
◀INT▶ 김종천 계장
농산물 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친환경 농산물 재배가 늘면서
품질 인증 못지않게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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