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노사 협상 난항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5-16 09:34:00 수정 2002-05-16 09:34:00 조회수 0

민주택시연맹 노조가 오는 24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한 가운데

노사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 지역 민주택시연맹은 지난 13일 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내고

사측과 임금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사납금 인상액과 월급제 실시 등에 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택시 노조는 지난 13일 조합원 투표에서

89%가 파업에 찬성함에 따라

임금 교섭이 결렬되면 오는 24일

예정대로 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광주시는 오늘부터

노사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한

중재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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