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은노조, 우리금융 주식 상장 저지키로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5-16 19:37:00 수정 2002-05-16 19:37:00 조회수 0

광주은행 노동조합이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주식 상장 저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은행 노조는

경남은행 노조와 함께

소액주주 402명의 위임을 받아

'우리금융 주권 상장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지방법원에 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와 경남, 양 은행 노조는

가처분 신청서에서

우리금융이 자회사 각각의 발행주식을

전부 소유하기전에는 주권을

제 3채무자에게 상장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펼 계획입니다.



이에앞서 광주은행 노조는

과거 완전감자 당시 신주인수권부 사채의 권리를 행사해 액면가 5,000원인 광주은행

주식 1주를 125,000원씩에 매입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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