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채 소환조사 폭로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5-20 11:46:00 수정 2002-05-20 11:46:00 조회수 4

이정일 후보측의

금품 제공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남부 경찰서는 이시간 현재

이승채씨를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VCR▶

경찰 출두에 앞서

자신이 작성한 진술서를 배포한

이승채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쯤

무등산 호텔에서

이정일 후보와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이번 금품 수수 사건과 관련해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채씨는 이 자리에서

이정일 후보가 이번 금품 수수건의

모든 책임을 자신이 져 달라고 해

이를 거절했으며,회동중에 이정일 후보가

"금품을 건네준 조 모 사장은

잠수를 타고 나는 모르는 일로"하자고

했다고 밝혀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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