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비엔날레 프로젝트1의 참여작가인 광주출신의 박문종씨가, 담양지역의 논에서 모심기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광주 비엔날레에서 한국 농촌의 풍경을 설치작업으로 선보이고 있는
박문종씨는, 오늘 담양군 수북면 대방리
논에서 참여 관객 20여명과 함께
3마지기의 논에 직접 모를 심는 모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퍼포먼스에서는,
고된 노동속에서도 흥겨운 농악에 맞춰
여흥을 즐겼던 농부의 모습과 모밥을 먹으며
인정을 나눴던 훈훈한 농촌 풍경이
재현돼 잊혀져 가는 농촌의 풍경을
일깨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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