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직후 무공훈장 수여자로 선정됐지만
이 사실을 모르고 살던 참전용사 19명이
50년만에 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됐습니다.
광주지방 보훈청과 육군 31사단은
6.25전쟁에 참전해 전공을 세워
무공훈장 수여자로 선정됐다가
50년만에 이 사실을 확인한 광주시 중흥동
73살 양시형씨 등 19명에게 오는 30일 오후 수여식을 통해 화랑무공훈장과 국가 유공증서, 기념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무공훈장을 받게된 참전용사 19명은
국가유공자로 등록돼 매월 5만원의
무공영예 수당을 수령하게 되고 ,
각종 예우와 지원을 받게 됩니다.
지난해말부터 광주지방 보훈청이 추진하고 있는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돼 참전용사 3천 5백여명이 무공훈장을 찾게 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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