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주택대출 금리 다음달 올릴 듯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5-28 18:35:00 수정 2002-05-28 18:35:00 조회수 0

다음 달부터 은행권의

주택자금 대출금리가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은행들은 정부가 다음달부터

구입이나 전세, 중도금 등 주택자금 대출에 대한 보증비율을 현행 100퍼센트에서

90 퍼센트로 낮추기로함에 따라

관련 주택자금 대출 금리를 올릴 계획입니다.



은행들은 특히 부실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전세자금의 대출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의 경우

전세자금 대출금리는 0.4 퍼센트 포인트,

구입자금과 중도금은 0.1 퍼센트 포인트를 인상하고 다른 은행도 비슷한 폭으로

주택자금 대출 금리인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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