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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의 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후보자들은 공식적인 선거활동에 들어 갔습니다.
여수시장 후보들의 선거 운동 현장을
조경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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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제1의 도시인 여수 시장에
출마한 후보는 3명입니다.
세명의 후보는 한결같이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최대의
선거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 경선을 거쳐 시장 선거에 나선
김충석후보는 얼굴을 알리기 위해
서민들의 바닥표 훑기에 나섰습니다.
김후보는 공단과 수산을 한데 아우를 수 있는
후보는 자신이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주민들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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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으로도 시장 역할을 거뜬히 해 냈다고
자부하고 있는 주승용후보는
이번에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후보는 다년간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대결 위주의 선거 운동을 펼쳐
지역의 분열을 막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지역에서 건설업체를 운영하는
무소속의 심정우후보는
여수산단의 본사 이전과
물류망 확충을 통해
경제 시장이 될 것을 자임하고 있습니다.
심후보는 또
홀로 재래시장을 누비면서
한표 한 표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INT▶
여수시장 후보로 나선 3명 모두
적임자는 자신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택은 오는 6월13일
주민들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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