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 사장 선임 진통 계속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5-31 11:17:00 수정 2002-05-31 11:17:00 조회수 0

광주 도시공사 사장의 임기가

오늘로 끝나지만 후임 사장 선임을 둘러싼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7일

도시공사 사장 추천위원회가

사장 후보 2명을 추천함에 따라

최종 선출 절차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반면 시민단체와 도시공사 노조는

공정성이 결여된 추천 과정을 문제 삼아

추천 무효화를 주장하며

어제부터 시청앞에서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시가 후임사장을 임명하더라도

후보 추천 과정에서 비롯된 후유증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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