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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가 개막된지 70여일을
넘어서 벌써 이달 29일 폐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광주 비엔날레 프로젝트1에 전시된
작품 가운데 사회비판적인 작품을
골라 봤습니다.
송기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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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지아의 정치격변에 반대해 설립된
반 제도적인 대안공간인 아티마.
말레이지아의 사회,정치적 현실을 작업으로 옮겼습니다.
천천히 돌아가는 칼날들로 이루어진
오브제 작업과 광주의 역사등을 담은 영상들은
사회현실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자유로운 소재를 사용해 다양한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이들 그룹들은
기존 예술의 표현방식에 대한 강한 거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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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타이완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행위 예술가로 활동해 온 작가 테칭 쉐는,
이번 광주 비엔날레에서 <삶과 예술>을
접목시킨 영상작업을 선보였습니다.
효과 4초
일년동안 집에 들어가지 않고 노숙생활을
하는 모습등 1년 동안의 퍼포먼스를
작품에 담았습니다.
테칭쉐는, 또 자신이 지난 수년간 작업해온
예술 기록들을 회고, 전시하고 있어
젊은 작가들에게 예술의 영역에 대한
확장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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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나 빌링의 영상작업은, 혁명을 위한
프로젝틉니다.
이 영상에는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방에 앉아서 침묵속에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어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지난70년에 제작된 영화의 오프닝 신을
차용한것으로 젊은이들의 투쟁하는 미묘한 표정을 포착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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