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가짜 비아그라와 마약류를 밀수입해
시중에 유통시킨 일당 2명과
약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중국에서 마약과 가짜 비아그라를
국내로 몰래 들여와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로 광주시 두암동 37살 정 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이들로부터 약품을 구입해 일반인들에게 판매해 온 혐의로 약사 50살 김모 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전문 밀수꾼인 정씨 등은
지난해 2월 중순부터 중국 흑룡강성에서 마약류와 가짜 비아그라를 밀수입해 광주*전남지역 10여개 약국에 이를 공급하고 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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