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영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의
CBS 광주방송 명의도용 고소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지검 공안부는 어제 자진출두한
박 후보 선거대책 본부 관계자 38살 정 모씨를 증거인멸 우려 등의 이유로 긴급체포했습니다.
박 후보측은 현재 언론사의 명의도용과 명예훼손, 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경선과정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한 모 신문기사를 복사해 선거인단에게 발송하면서
발신인으로 CBS여론조사팀을 명기해 CBS광주방송으로부터
지난 14일 고소당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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