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빚 비관 20대, 차량에 불붙여 돌진

조현성 기자 입력 2002-05-26 10:45:00 수정 2002-05-26 10:45:00 조회수 0

광주 서부경찰서는

자살을 하기위해 훔친 승용차에 불을 붙인 뒤

다른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로

전주시 덕진구 22살 안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모 대학교를 휴학중인 안씨는

신용카드 빚 1천만원을 지게되자 이를 비관해

어제 전주에서 차를 훔쳐 광주로 내려온 뒤

광주 서구의 한 할인점 주차장에서

이같은 사고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씨는 자살 시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상처를 입지않은 채 달아나다

할인점 직원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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