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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열린 어제 많은 분들이
가정에서 텔레비젼을 시청하면서 보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지역의 환경을 관찰하면서 정화활동을 벌이는 환경여행을 나선 사람들을 김 윤 기자가 동행취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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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용월리, 일명 학마을입니다.
마을 입구 동산은
먼 이국 땅에서 날아온 새하얀 백로가 뒤덮고 있습니다.
아기 백로를 돌보느라 어른 백로들은 부지런히 먹이를 물어다 나르고 회색빛 왜가리도
큰 날개를 휘저으며 여름하늘을 수놓습니다.
이같은 새들의 모습을 망원경을 통해서 관찰한 환경여행단들은 그저 자연이 신기할 뿐입니다.
◀SYN▶이정식 *목포고 교사*
◀INT▶임현경 *정명여고 3년*
◀INT▶김일명 *전주시 동산동*
영산강이 넓게 흘러가는 무안군 청호리,
항상 들었던 영산강이지만 상류의 모습은 흔히 보기 힘든 그윽하고 웅장했습니다.
하지만, 강주변은 쓰레기가 곳곳에 버려져 있고
강은 진녹색 이끼가 끼는 등 생기를 잃고 있었습니다.
◀INT▶김경완 사무국장*환경운동연합*
환경과 함께 한 일요일 환경여행,
쓰레기를 줍는 사람들에게는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하루였습니다.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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