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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광주 첫 경기가 치러진 오늘
시민들은 경기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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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과 슬로베니아의
월드컵 광주경기가 시작되기 3시간 전,
관람객들이 큰 혼잡없이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입장을 서두릅니다.
대부분 반입이 금지된 물품은 없었고
차림새도 간편했습니다.
(스탠드업)
" 철저하다 못 해 다소 짜증스런 검색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안전월드컵을 위해 불편을 흔쾌히 감수했습니다."
◀INT▶경찰
특히 밝은 미소와 따뜻한 환영인사는
광주를 찾은 외지인들에게
훈훈한 남도의 정을 안겨줬습니다.
월드컵을 통해
지구촌이 하나됨을 확인한 외국인들은
시민의 친절함에 후한 점수를 줬습니다.
◀INT▶ 마크(미국)
경기장 곳곳에 배치된 자원봉사자들도
출입구와 관람석 안내 등
맡은 임무를 충실히 해냈습니다.
시내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률도 높아
경기장 주변 도로는 차량소통은
원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차량 홀짝제 운행도 자율적인 시민참여속에
조금씩 정착돼 가고 있습니다.
◀INT▶
그러나 외지인들을 위한 임시 주차장에는 버젓시 광주 차량들이
세워져 있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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