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는
5.18 관련 수업이나 기념행사가
비공식적으로만 치러져왔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광주지역 일선 학교들이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5.18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
오전 4교시 국어수업 시간,
20여 년 전 긴박했던 광주의 상황이
비디오를 통해 소개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과제는 당시 희생자들에게
편지를 쓰는 일입니다.
고무 판화작업을 하는 미술 시간에
'5.18과 인권'이라는 주제를 받아든 학생들은
서툰 솜씨로나마 작품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합니다.
◀SYN▶
교사들도 그동안 학교에 따라 교사에 따라
비공식으로 행해지던 5.18 교육이 올해부터는
학교마다 미리 수립한 계획에 따라
보다 체계적으로 실시되는 것을 반기고 있습니다.
◀SYN▶
80년 5.18 관련자를 초청해 강연을 요청하는
'청소년 5.18 바로 알기' 행사도
어린 학생들에게 5.18을 조금이라도
더 생생하게 알리려는 노력의 하납니다.
이달 말까지 계속될 5.18 바로 알기에는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체험학습도 마련돼있습니다.
◀SYN▶
광주지역 250여 초중고등학교는 오늘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가운데
공식적인 5.18 기념식을 갖고
하루 일정을 시작하게됩니다.
엠비씨 뉴스///◀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