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난 남자아이가 빈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0시 30분쯤 무안군 무안읍
성동리 마을 빈집에서 이 마을에 사는
45살 홍모씨의 6살 난 아들이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홍군의 머리와 온몸에
둔기로 맞은 듯한 큰 상처가 있고,
부근에 핏자국이 묻은 돌이 발견됨에 따라
홍군이 살해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숨진 홍군은 사고 전날인 어제 오후 2시까지
어머니 39살 장모씨가 일하는 식당에서
놀다가 사라져
경찰에 미아 신고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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