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일 선거 브로커 만나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5-28 11:15:00 수정 2002-05-28 11:15:00 조회수 0

이정일 후보가 민주당 광주 시장 경선을 앞두고

선거 브로커를 만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선거 브로커 개입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동부경찰서는

민주당 광주 시장 경선을 사흘 앞둔

지난 1일 이정일 후보가

경찰에 붙잡힌 선거 브로커 조모씨와

박모씨를 모 호텔에서 만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선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박씨가 조씨에게

3백만원을 건넨사실도 밝혀 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정일 후보와 이들간에

선거인단을 미끼로 금품이 오고 갔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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