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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엔날레 작품 가운데 전시공간의
구조적 특성을 살린 작품을
송기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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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 프로젝트1의 각 전시장을
연결하는 통로.
관객들이 오가는 공간에 길게 병풍형태를
띈 사진작품이 설치돼 있습니다.
타이빼이에서 활동중인 대안공간 포스트의
작품으로 특유의 작업복을 입고 활동하는
작가들의 모습을 담은 3단 병풍식 판넬작입니다.
효과 3초
국제전람회에 처음 참여하는 이들 그룹들은
그동안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작업을 선보이며 행복한 공동체를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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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3초, 나팔소리
이스라엘의 대안공간인 아트랩의 작품은,
군용 나팔소리가 먼저 관객을 반깁니다.
8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 전시공간은 6곳의 공간으로 나눠져 언뜻보면, 미로속 같이
복잡해 보입니다.
이들 작업은, 인체의 움직임을 고전조각
처럼 표현한 작업과 이스라엘의 국가
기념일에 맞춰 일제히 멈춰 선 시내교통
상황을 영상에 담아 냈습니다.
효과 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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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음향을 이용한 설치작업을 하는
클로드 레베크.
광주 비엔날레에서도 검은 천막속에
푸른색이 도는 조명과 음향만을 선보이고
관람객이 통과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효과 3초
이 품은 관객이 작품을 바라보기 보다
역으로 작품이 관객을 에워싸는
환경설치작업으로 푸른조명과 푹신한
스폰지바닥은 낯선 이질감의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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