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교육과정에 따라 고교2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적용되는 선택중심 교육과정이

학생들에게 당초 과목선택권을 부여한다는

당초 취지를 제대로 살릴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ＶＣＲ▶

이는 선택과목에 대한 학생의 선택비율이

최대 50%까지이나 대부분의 학교에서 교원수급과 교육시설 개선등을 이유로

최저선인 20%를 유지하는 등

제6차 교육과정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면 섭니다.



일선교사들도 고교 교육과정이 대학입시와 연계될 수밖에 없고 대학진학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기 때문에 완전한 의미의 선택중심 교육과정이 이뤄지기 힘들다며

기존의 교과과정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은 선에서 교육과정 편성표를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