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 경선 시비얼룩R

입력 2002-05-10 16:05:00 수정 2002-05-10 16:05:00 조회수 0

◀ANC▶

민주당 경선이

불공정 시비로 얼룩져 있습니다



부정선거 시비로 논란을 빚은

강진,완도 군수 후보 경선은 무효가 돼

재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진과 완도군수 경선에서는

윤동환 김영갑씨가

각각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그런데 선거직후 두지역 낙선자 7명 전원이

선거인 명부 사전 유출과

금품 살포 의혹등을 제기하며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도지부장과 지구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천용택 의원이 특정후보를 지원하기위해

이같은 불공정 경선을 유도했다는것입니다



민주당 공천 심사위원회는

경선과정의 불공정함이 인정돼

후보 선출을 무효로 하고

다시 선거를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지역 구청장 후보 경선에서도

이같은 불공정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재균 민주당 북구청장 후보측은

선거인이 특정동에 편중돼 있는등

불공정하게 선정됐다며

오늘 지구당을 항의 방문한데 이어

기자회견을 갖고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서구청장 경선 후보들도

선거인단 구성의 공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강력히 대응할 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고재유 후보측은

투표용지에 딸린 번호표 39장을 입수됐다며

이같은 번호표는 광주시장 경선의

부정선거 의혹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민주당 시지부는 성명을 내고

경선 관리에 하자는 없었다고 밝히고

정동채 시지부장에 대한 음해 중상모략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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