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조사 중단 영광군청 농성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5-16 15:47:00 수정 2002-05-16 15:47:00 조회수 0

◀VCR▶

영광의 일부 어민들이

해양조사 잠정중단 방침에 반발해

영광 군청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영광원전 온배수피해

범군민 대책위원회 어민 30여명은

어제 오후부터 영광군청 소회의실을 점거한 뒤

이틀째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영광군이 온배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류제 축조공사와 관련해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를 받을 당시에

부관사항으로 명기했던 광역 해양조사가

한국 수력원자력측에 의해 중단된 만큼

완공을 앞두고 있는 방류제 공사의 허가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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