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경선을 통해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후보를 선출했으나
금품 제공과 명예훼손 혐의등으로
줄줄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어
지역민들의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VCR▶
이정일 후보 금품 제공 사건이
오늘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된 가운데
이정일 후보의 진술과
이승채씨의 진술이 엇갈린 부분이 많아
검찰이 두 사람을 소환해
대질 신문을 벌이는것이
불가피할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경우 이정일 후보는
경찰에 이어 검찰에 재차 출두하게 돼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교체를 위한
지구당 위원장들의 움직임이
더 탄력을 받을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 선출된
박태영 후보 역시 광주 기독교 방송이 제기한
명예훼손혐의와 관련해
선거 운동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지역민들의 민주당 후보에 대한
불신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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