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사상 처음 도입되는 정당명부식 1인2투표제는 연말 대선의 풍향계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각 정당은 자치단체장이나 광역의원등 자당 소속 후보들의 당락에 못지않게 정당투표제에 따른 득표율 올리기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1인2투표제는 유권자들이 시도지사,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등 후보 4명을 선택하는 후보자에 대한 직접 투표와 함께 광역의회 비례대표를 뽑기 위한 정당선호 투표도 함께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지방선거 유권자들은 총 5장의 투표지에 기표를 해야 합니다.
정당투표제는 표본조사를 통한 정당지지율 조사라는 기존 여론조사 결과와는 달리, 전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정당 선호조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투표는
16개 시도별로 집계돼 각 당이 공천한 해당지역 광역비례대표 의원의 당락을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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