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갤러리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2-05-09 23:41:00 수정 2002-05-09 23:41:00 조회수 7

◀ANC▶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에는

전시공간속에 별도의 작은 미술관이

마련돼 있어 색다른 흥미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VCR▶



광주비엔날레 전시장에는, 또 다른 형태의

갤러리가 마련돼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설립돼 유럽의 대안그룹

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그룹 트랜스미션.



참여작가 6명의 작품을 각각 선보이는

<트랜스 미션 갤러리>를 전시장에 옮겨 놓았습니다.



회화와 조각을 넘나드는 작품과

도시풍경을 미니어쳐 형식으로

보여주는 작품, 근대건축양식에 대한

재해석등 작가들의 개성이 표현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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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빼이에서 활동중인 대안공간 아이티 파크

공간역시 빼곡한 방가운데 미술관이 들어 섰습니다.



타이빼이에서 활동중인 자신들의 작업이

사진과 조각, 영상으로 옮겨져 현대미술의 흐름을 읽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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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형태가 독특한 갤러리도 등장 했습니다.



<어깨에 가방을 둘러맨 유목 갤러리>를

선보인 필리핀의 작가 주디 프레야 시바얀.



전시장에 진열된 노란색 커버속에는 이번 비엔날레에 참가한 작가들의 작업과정이

담겨져 있습니다.



작가는 작품이 담겨진 가방을 매고 다니며

퍼포먼스를 펼쳐 관객이 전시장을 찾는것이 아니라,반대로 작품이 관객을 찾아나서

전시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엎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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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속의 갤러리는, 최근 작업의

경향을 함축적으로 소개하거나

고정적인 전시형태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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