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선부지 장기 방치 민원 우려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5-10 17:05:00 수정 2002-05-10 17:05:00 조회수 0

도심 철도 폐선부지의 공원화 사업이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기 때문에

생활 환경과 관련한 민원이 우려됩니다.



광주시는 최근 도심철도 폐선부지를

도심 근린 공원으로 결정했지만

푸른길을 조성하는 데는 백40억원의

예산이 필요해 앞으로 8년이 걸릴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장기간 폐선부지 방치에 따른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의 생활 민원과

우범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주민 불편에 대비해

우선 내년까지 27억원을 들여

교량과 방음벽을 철거하고 몇몇 구간에 주차장과 화단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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