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교육청이
풍암 택지지구의 학교 수요 예측을 잘못해
초등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시 서구 풍암지구 화개초등학교는
지난 2000년 10월 개교할 당시에
36개 학급이었으나 올해 밀려드는 학생들을 수용하기위해 7개 학급을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그러나 추가로 설치된 학급이
모두 컨테이너 교실로 지어진데다
학급당 학생수도 최고 47명에 이르러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는 광주서부교육청이
풍암지구 택지개발 당시
학생 수요 예측을 잘못한데 따른 것으로,
교육당국은 풍암지구에 또 하나의 학교를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지만
이미 개발이 끝난 지역의 땅을 사들여야해
막대한 예산 지출이 불가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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