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젊은 직원들이
최근 잇따라 돌연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농협 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오전 지역본부 전남도청 출장소에서
직원 40살 최 모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지난 4일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20일에는
지역본부 강진군청 출장소장 47살 박 모씨가 업무중 심한 피로감을 느껴 인근병원에 찾아갔다가 숨졌습니다.
농협직원들은 갑자기 숨진 직원들은
지병이 없었다며 구조조정 등에 따른
업무과중 때문인 것 같다고
근무환경을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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