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22주년 기념일(중계차 수정)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5-18 21:20:00 수정 2002-05-18 21:20:00 조회수 0

◀ANC▶

지난해말 5.18 유공자법이 제정돼

올 하반기부터는 5.18 관련자들이

국가 유공자 예우를 받게됩니다.



오늘 광주 5.18 묘지에서는

5.18 민중항쟁 22주기 기념식이 열립니다.



기념식장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기념식은 몇시부터 열립니까?





◀END▶



오늘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됩니다.



현재 분위기 (참배객, 행사 준비..)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5.18 민중항쟁은 어느해 보다

커다란 의미를 갖습니다.



2년동안 표류하던

5.18 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하면서

완전한 명예회복이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올 하반기면 5.18 관련자와 가족들은

교육과 취업 등에서 국가 유공자가 누리는

혜택을 받게되고 이 곳 5.18 묘지는

국립 묘지로 승격됩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이한동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요인이 참석해 5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릴 예정입니다.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서청원 한나라당 대표 등 여야 정치인들도

민주 영령 앞에 헌화할 예정입니다.



기념식이 열리는 동안

서울과 부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도

5월 정신을 되새기는 추모 행사가 열리고

광주지역 250여 초중고등학교도

자체 기념식과 추모행사를 갖습니다.



한편 어젯밤 전남 도청 앞에서 열린

5.18 22주기 전야제에는

수만명의 시민들이 22년전의 상황을

성대한 축제로 재연하며

5월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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