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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에서 지난 19일
구제역이 추가 발생해
확산 위험이 높은데도 자치단체는
방역에 안일한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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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당초 지난 주까지
매일 구제역을 방역하고
이번 주부터는 수요일만 방역을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어제(19일) 안성시 일죽면
두 농가에서 돼지 3마리가
구제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매일 방역을 연장했습니다.
◀INT▶
이같은 조치는 신안군과 농협목포신안지부만
협의가 이뤄져 회원농협에서는
인력이 부족하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외지 차량이 가장 많이 오가는
압해면의 경우 선착장 초소에 설치된
구제역 방역장비가 놀고 있습니다.
압해면의 관문에서 방역에 구멍이 뚫렸지만
축산당국은 실태로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S/U)지역경제를 송두리째 흔들 수 있는
구제역 확산위험이 높지만
당국은 안이한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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