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세계범선 목포대회에 참가하러 온

초대형 범선들이 오늘 목포항에 입항했습니다.



월드컵 개최를 축하하기위해 마련된 이번 범선대회에는 세계각국에서 모두 13척의 범선이 참여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항해하는 범선들...10초정도 편집>



러시아 선적 초대형 범선 팔라다호가 긴 항해

끝에 고하도 용머리를 돌아옵니다.



좁은 바다폭때문에 범선의 백미인 돛을 접었지만 고하도를 배경으로 한 팔라다호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입니다.



이에 뒤질세라 3천톤에 육박하는 나제다호도 날렵하게 빠진 하얀 선체를 드러내며 목포항에 첫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건조된 지 90년이 넘은 유로파호는 일년이 넘도록 파도를 헤쳐 목포항에 입항했습니다.



◀ＩＮＴ▶�V*네덜란드 유로파호 선원*

//범선은 너무 매력적이고 .....//



뉴질랜드에서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손자 3대가 함께 배를 몰아 목포항에 도착해 눈길을 끌었고

우리나라 범선인 코리아나호도 의젓한 자태를 뽐냈습니다.



부두에서는

범선들을 카메라에 담고 멋진 범선들의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ＩＮＴ▶김수원*목포시 유달동*



(스탠딩)목포해양대학교 부두에 입항한 이들 범선은 4박5일동안 축제행사를 가진 뒤 오는 6월4일 부산을 항해 출항합니다.

mbc뉴스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