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
경기도 평택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지만
월드컵 여파와 농가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구제역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월드컵이 개막됨에 따라
관광객 불편과 국가 이미지 실추등을 이유로
도 경계와 8개 시,군 경계에서 실시됐던
방역 초소와 도로 차단 방역이 중단됐습니다.
특히 축산 농가들은 2주전부터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고 기온도 상승해
더이상 구제역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소독을 하지 않는 등
방역 활동을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에따라
각 시,군에 방역 활동을 강화하도록 하는 한편,
도내 17개 가축시장을
오는 10일까지 휴장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