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월드컵 본선 데뷔전을 갖는 4일을 전후해 한.중 우호의 밤 등 중국관련 행사가 광주에서 잇따라 열립니다.
광주시는 한.중 수교 10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7일까지를 `중국문화 주간'으로 정하고 중국-코스타리카전을 보기 위해 광주를 찾은 중국인들의 비엔날레 관람을 유도하는 등 문화교류를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또 오늘 오후 7시30분부터 조선대 특설무대에서 양국 인기가수 20여명이 참여하는
한.중 드림 콘서트가 펼쳐지며
비슷한 시각 운암동 그랑시아웨딩홀에서는
`한.중 우호의 밤' 행사가 열립니다
또 시립미술관에서는
중국 현대미술전이 열리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1층에 중국 문화홍보관이 운영됩니다
이밖에 광주비엔날레 교육홍보관에서는
`중국 당대예술가 6인 0+1전'을 오는 7일까지,
비엔날레 야외무대에서는 중국문화예술단의 공연이 열립니다.
광주시는 또 월드컵경기장 인근 도로를 자매시인 광저우로로 명명하고
내일 오전 광저우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표지석 제막식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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