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 열광적 응원 (수퍼)

박수인 기자 입력 2002-06-04 19:42:00 수정 2002-06-04 19:42:00 조회수 0

◀ANC▶

중국의 본선 첫 경기가 열린

광주 월드컵 경기장은 중국인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비록 경기는 패했지만

중국 치우미들은 열광적인 응원으로

본선 첫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 이팩트 --



처음으로 본선무대에 오른

중국 월드컵 대표팀



세계의 벽은 생각처럼

쉽게 허물어지지 않았습니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사상 처음 본선에 올랐다는

기쁨만으로도 치우미들은 열광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기 서너 시간 전부터

월드컵 경기장 주변은 색색으로 치장한

치우미들의 열기로 달아올랐습니다



--이펙트--



본선 첫 경기에 거는 기대는

현란한 응원 소품에서도 나타났습니다.



나팔과 북은 기본이고

수십명이 매달린 초대형 오성기는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INT▶



◀INT▶



관중석의 절반이상이

치우미들로 채워진 광주 경기장은

중국의 홈구장이었습니다.



(박수인)

붉은 오성기의 물결로 가득찬

경기장에선 내내 중국인들의

열띤 함성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코스타리카 응원단도

중국의 인해전술에 기죽지 않고

맞섰습니다.



--이펙트--



경기장 주변에서는 중국과 코스타리카의

민속 공연이 펼쳐져 문화월드컵의

흥을 더했습니다.



시민 서포터즈도

두 나라 원정대와 함께 응원전을 펼치며

민간 사절단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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