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만 노려 강도(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6-06 20:00:00 수정 2002-06-06 20:00:00 조회수 0

◀ANC▶

지하주차장에서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여성들을 납치해

차량과 금품을 빼앗은 강도 일당이

오늘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전국을 무대로

60여차에 걸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VCR▶



29살 김모씨등 일당 3명은

지난 1월 광주시 일곡동 모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체어맨 승용차를 타려던

39살 김모여인을 흉기로 위협해

강제로 차에 태웠습니다



강도 일당은

김여인의 눈을 청테이프로 가리고

6시간이나 끌고 다니다 모 은행

현금 인출기에서 천여만원을 빼갔습니다.



또 김여인을 협박해 은행에서

3천만원을 대출받고 난 뒤 김여인을

호남 고속도로 진입로에 내리게 한뒤 달아났습니다.

◀SYN▶

카드빛때문이였다...



김씨등은 대전과 경기도 등 전국을 돌며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여성을 상대로

강도 짓을 일삼았습니다



그것도 인적이 드문 지하주차장을

범행 무대로 삼았습니다



이들은 이같은 수법으로 60여차례 걸쳐

1억여원을 빼앗았습니다



◀SYN▶

낮에는 사람들이 없어서 쉬었다...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 여성들만을 골라

폐쇄회로가 설치돼 있으나 제구실을 못하고 지하주차장의 헛점을 이용한

범죄 행각이었습니다



경찰은 김씨등 3명에 대해

특수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추긍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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