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자신이 근무하는 신협에 예금하면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수십억원을 끌어 모은 뒤 이를 챙겨 달아난 혐의로 모 신협직원 37살 문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모 신협에 근무하던 문씨는
지난 99년 8월 중순 55살 김 모씨에게
10%의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9백만원을 받아 빼돌리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달 말까지
고객 20명으로부터 받은 예금액 28억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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