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관위 직원들에 대한 폭행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모 아파트앞에서 기초의원 후보와 선거사무장이
선거법 위반행위 현장을 사진촬영하던
광산구 선관위 직원 48살 국 모씨 등 2명을 폭행하고 신분증을 훼손시켰습니다.
또 지난달 9일에는 담양 모 군수후보 선거운동원 48살 김 모씨가 군수후보의 금품살포 제보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던
담양군 선관위 직원을 폭행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와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가 과열돼 후보측과 단속반원과 마찰이 잦아지면서 선거사무관계자에 대한 폭행*협박이 발생할 경우 관련자 전원을 고발조치하는 등 엄중대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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