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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정신이상자가 4살박이 남자아이를
40미터높이의 13층 아파트복도에서 내던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아이는 자전거보관대 차양위로 떨어져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목포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오늘 오전 9시30분쯤 목포시 상동
모아파트 13층에서 4살 조모군이
40미터 아래 아파트 화단으로 추락했습니다.
(s/u) 조군은 자전거보관대 차양위로
떨어져 다행히 목숨은 건질수있었습니다.//
충격때문에 의식을 찾지못하고있지만
얼굴과 몸등에 가벼운 상처를 입었을뿐
큰 부상을 입지않았습니다.
◀INT▶ 소정일(한국병원 의사)
..다리골절이 의심되나 뇌등은 괜찮다...
오늘 사고는 옆집에 사는 10대 정신이상자의
소행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고있습니다.
정신지체장애 1급인 19살 박군이
혼자 복도에서 놀고있던 조군을 아무이유없이
밖으로 내던졌습니다.
◀INT▶조모씨(사고 조군의 아버지)
..쓰레기가 떨어진뒤 아이까지 떨어졌다...
박군은 홀어머니가 일을 하러나간사이
집에 혼자있다가 이같은 일을 저질렀습니다.
◀SYN▶ 이웃주민
..쓰레기등을 아파트밖으로 자주 내던졌다..
조군은 자전거보관대 덕분에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으나 조군의 가족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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