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 손님맞이 준비 미흡(R)-2��

이계상 기자 입력 2002-05-20 16:39:00 수정 2002-05-20 16:39:00 조회수 3

◀ANC▶

월드컵 대회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외지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광주역 이용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손님맞이 준비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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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플랫폼에 도착 하자

승객들이 무거운 짐을 들고

지하도로 들어섭니다.



수없이 많은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노약자들은 발걸음이 힘겹기만 합니다.



광주를 찾은 일본인은

불편한 역 시설에 불만을 털어놨습니다.



◀INT▶

역사안에는

물품 보관함이 있기는 하지만

수하물 보관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부피가 큰 짐은 맡길 곳이 없습니다.



시내버스

노선을 알려주는 시설도 없어

광주를 처음 찾는

외지인들은 늘 혼선을 거듭해야 합니다.



노숙자들이 배회하는 풍경은

역사 안팎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있습니다.

◀SYN▶

열차 이용에 관한 문의를 위해

역에 전화를 걸어 봤습니다.



자동응답 장치로 돌아가기 때문에

담당자와

통화하기 위해서는 한참을 기다려야 합니다.

◀SYN▶



어렵게 연결이 되더라도

끊기기 일쑤라 이용객은 짜증스럽기만 합니다.



월드컵 경기가 눈앞으로 다가왔지만

광주역의 손님 맞이 준비는 허술하기만 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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