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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관광벨트 조성 사업으로
추진중인 신안군 갯벌생태공원이
당초 부지를 이전해 어렵게
착공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지난 2천에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으로
확정된 신안군 갯벌생태공원은
시작부터 차질을 빚었습니다.
6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해 만든
기본설계 용역에 환경성검토가
반영되지 않은 것입니다.
환경부는 지난 해 우전해수욕장 인근
84만여제곱미터의 부지가
보존가치가 있는 모래언덕 등을
훼손하게 된다며 사업 불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안군은 이에따라 갯벌생태공원 부지를
옮겨 올해 착공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S/U) 신안군은 우선 갯벌생태공원
가운데 공공시설만 발주할 계획입니다.
이미 배정받은 40억여원의
국비 일부를 이월해 올해
집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는 만제곱미터 미만의 규모로
착공하기로 한것입니다.
초가마을이나 조개공예 체험관 등
민자유치 시설은 법적인 행정 절차를
마친 후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INT▶
2백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2년에 걸쳐 건립할 갯벌생태공원이
완공되면 신안군의 관광객
유치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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