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공여지로 이용되고 있는 40여만평이 조속히 반환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전남 민중연대회의는 오늘
광주시 광산구 송정동 제1전투비행단앞에서 집회를 갖고, "공항 주둔 미군 대부분이 타지역으로 이동한 뒤 부대원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비행장 부지 175만평 가운데 40여만평을 남아있는 미군이 여전히 무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군기지의 명확한 사용용도가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기지내 심각한 환경오염도 우려된다며 공여지가 반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군 비행장안에 미군 공여지가 있다는 사실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국방위 소속 국회의원들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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