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우리 대표팀의 계속되는 선전으로
대한민국이라는 말이
자연스러운 인삿말이 됐습니다.
또, 붉은 색에 대한 금기도 깨지는 등
월드컵은 사회 곳곳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주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이펙트(대...한민국)
사람들이 모이는 곧이면 어김없이
대한민국 구호가 터져 나옵니다.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응원구호가
자연스러운 인사말이 됐지만
국가의 권위를 떠올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SYN▶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경기장과 길거리를 뒤덥는 붉은 색.
반공 이데올로기 아래에서
붉은 색은 공산주의의 상징색이라는 이유로
금기의 색이었습니다.
(스탠드 업)
월드컵 열풍은 이 같은 붉은 색에 대한
금기의 벽도 허물었습니다.
붉은 색이 냉전과 이데올로기를
상징하기 보다는 정열과 건강,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긍정적인 의미로 복원됐습니다.
◀INT▶
◀INT▶
국경일에나 내걸리며
신성시 되어온 태극기도
빼놓을 수 없는 응원도구로 등장했습니다.
스카프와 페이스 페인팅으로 변한
태극기에는 승리를 향한 열망이 담겨 있을뿐
거부감이란 찾아볼 수 없습니다.
◀INT▶
전남대 심리학과 교수
(활력을 불어 주는 긍정적인 역할....)
대표팀의 선전이 계속되면서 불어오는
월드컵 열풍은 금기의 벽을 허물어 뜨리는 등
우리 사회 전반에 변화의
물결을 일게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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