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원-수퍼)드컵 열기 확산(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06-24 19:52:00 수정 2002-06-24 19:52:00 조회수 0

◀ANC▶

우리 대표팀의 계속되는 선전으로

대한민국이라는 말이

자연스러운 인삿말이 됐습니다.



또, 붉은 색에 대한 금기도 깨지는 등

월드컵은 사회 곳곳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어주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이펙트(대...한민국)



사람들이 모이는 곧이면 어김없이

대한민국 구호가 터져 나옵니다.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응원구호가

자연스러운 인사말이 됐지만

국가의 권위를 떠올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SYN▶



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경기장과 길거리를 뒤덥는 붉은 색.



반공 이데올로기 아래에서

붉은 색은 공산주의의 상징색이라는 이유로

금기의 색이었습니다.



(스탠드 업)

월드컵 열풍은 이 같은 붉은 색에 대한

금기의 벽도 허물었습니다.



붉은 색이 냉전과 이데올로기를

상징하기 보다는 정열과 건강,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긍정적인 의미로 복원됐습니다.

◀INT▶

◀INT▶



국경일에나 내걸리며

신성시 되어온 태극기도

빼놓을 수 없는 응원도구로 등장했습니다.



스카프와 페이스 페인팅으로 변한

태극기에는 승리를 향한 열망이 담겨 있을뿐

거부감이란 찾아볼 수 없습니다.

◀INT▶

전남대 심리학과 교수

(활력을 불어 주는 긍정적인 역할....)



대표팀의 선전이 계속되면서 불어오는

월드컵 열풍은 금기의 벽을 허물어 뜨리는 등

우리 사회 전반에 변화의

물결을 일게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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