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호 상수원 오염23명 입건

김낙곤 기자 입력 2002-06-29 18:07:00 수정 2002-06-29 18:07:00 조회수 4

주암호 상수원을 오염시키고

불법 포획행위를 한 환경사범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VCR▶

광주지검은

최근 지방선거를 앞두고

환경 오염행위에 대한 규제가 소홀한 틈을 타

상수원 오염행위가 급증할것으로 보고

집중적인 단속을 벌인 결과

23명을 입건해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49살 박 모씨는 개 천2백마리를 사육하면서 발생한 감염성 폐기물을

하천에 무단방류한 혐의이며,

42살 오 모씨는 전기충격기를 이용해

쏘가리와 꺽지등을 포획하는등

민물고기 270킬로그램을 잡아

식당등에 유통시킨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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