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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범선대회가 목포에이어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주말 여수를 방문하게되는데
경기를 떠나 세계박람회를 알리는
친선 시민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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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선항해를 통해
한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기원하고
세계 평화와 친선을 다지는
"2002 한국범선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지난달 일본 오끼나와에서 출항한
각국 범선들은 인천-목포를 거쳐
오는 14일 부산에서 여수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세계 5개국 16척의 범선과
400여명의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범선대회는
2천km의 항해를 마치고 여수에서
세계인의 화합 축제를 마련하게 됩니다.
아시아에서는 2번째로 열리는 범선대회는
세계박람회 개최후보지 여수를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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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기항지 여수항에 범선단이 입항하면
시민 환영식과 해상퍼레이드,
2010년 세계박람회 홍보 범선 결연식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잇따라 펼쳐집니다.
시민들에게는 2,300톤급의
범선이 공개돼 승선체험도 할 수 있게 됩니다.
돛과 바람만으로 항해하는 범선,
대양을 가르는 웅장한 위용이
세계박람회로 이어지길 기대해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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