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의 집단 따돌림을 받아오던
초등학생이 같은 반 친구를
흉기로 찔러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보성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전 8시쯤 보성군 벌교읍 모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 11살 서모군이 미리 준비한
흉기로 같은 반 정모군을 찔렀습니다.
다행히 흉기에 찔린 정군은
깊은 상처를 입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서군이 정군등 같은 반 친구들에게
집단 따돌림을 받아오자 책가방 속에
흉기를 숨겨온 뒤 정군을 찌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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