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이젠 화합,단결 (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2-06-17 20:43:00 수정 2002-06-17 20:43:00 조회수 0

◀ANC▶

지역 살림꾼을 뽑는

민선 3기 지방선거가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는

선거운동기간에 생긴 상처와 앙금을 씻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성숙된 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한 땝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이번 지방선거는

역대 어느 선거보다 무소속 후보가 난립하면서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졌습니다.



그만큼 과열과 혼탁 양상을 빚으면서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과 흑색 선전도 난무했고



특히 민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사활을 건 치열한 접전을 펼친 곳에서는

상대 후보를 서로 물고 뜯는

구시대 정치 행태가 재현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승패는 판가름이 났습니다.



승자는 패자를 아우르는 아량을

패자는 민의를

겸허이 받아들이는 한층 성숙된 의식과 함께,



선거기간에 생긴 상처와 앙금을 씻고

화합과 단결로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데

한데 힘을 모아야 합니다.



◀INT▶



선거운동기간의 소지역주의 등

지지 후보에 따라

이리저리 갈린 민심을 다독거리는 것도

당선자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표로 나타난 민심의 변화,



즉 당이나 학력,경력이 아닌

인물과 능력을 중요시한 선택은

21세기 선거는 곧 정책과 비전으로

축제 분위기속에서 선거를 치르라는

시,도민의 엄중한 경고로 새겨야 할 대목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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